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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못버티겠냐? 라는 말에..
게시물ID : sisa_966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
조회수 : 68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7/08 18:28:22
이번 정부를 염원했던.. 사람들
특히 여기 있는 사람중
 
3년 못버티겠냐.. 라고 하는데..
맞는 말입니다.
10년 버틸 생각했는데 1년 줄어서 9년을 버텼는데
고작 3년을 못버티겠습니까?
 
어떤 짓을 해도.. 이명박 5년에 박근혜 4년.. 그 지랄속에서도 버텼는데..
3년 버틸수 있습니다.
충분히 학습효과도 있지요
참여정부 5년간.. 어떻게 무너졌는지 알기때문에
대처방법도 알고 있습니다.
 
언론을 단도리하고 국회의원을 압박하고
당원가입하고
열렬히 지지하고...
3년이요? 훅갑니다.
 
"우리들 한테는요..."
 
 
문제는 이외의 사람입니다.
 
솔직히 불안불안 합니다.
지지율이 80%인데두요..
이중 40%는 언제든 돌아설 가능성이 농후한 사람들이죠
지금까지는 정부가 아주 현명하게 줄타기를 하고 있지만요
어느 순간.. 우리가 바라마지 않는 정책이 나왔을때.. 그 반발은 어마어마할것입니다.
 
누구나 분석하듯..
이번 정부가 국회의 도움없이도 이렇게 할수 있는건 순전히 여론의 힘입니다.
이 여론이라는게 참 갈대와 같죠
 
우리는 3년을 기다릴수 있지요.
3년간 싸울수도 있습니다.
표를 주라면 표를.. 돈을 주라면 돈을.. 머릿수좀 채워라 그러면 머릿수를 줄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항상 그랬듯
나머지 40%입니다.
 
역대 선거결과가 그랬습니다. 60:40의 싸움입니다.
지금상황은 그 60%중 40%가 국정을 지지하는것 뿐입니다.
이 40%는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3년.. 아니 3개월도 못기다리지요
 
뚜벅뚜벅 잘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걸 지켜주는게 우리 일이겠습니다만..
참 쉬워보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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