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2828883
후략했어요. 전문은 위에 링크로~
방독 일정 대다수 회담 일정 중 캐나다 총리 회동 추가
상견례 겸 촛불혁명에 대한 관심…마크롱도 높은 인기
(함부르크·서울=뉴스1) 김현 기자,조소영 기자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독일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의 8일(현지시간) 일정이 예고도 없이 추가됐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회동 때문이다.
문 대통령 방독(訪獨) 일정 대부분이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 일정인 가운데 또 한 명의 정상과 마주앉는 자리가 잡힌 것이다.
복수의 청와대·정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에게 상당한 '인기쟁이'라는 후문이다. 문 대통령에 대한 각국 정상들의 회담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에게 회담요청을 한 정상들은 정상 간 통화 통로를 포함해 약 20개국으로, 이중 공식 통로를 통한 요청만 약 15개국이었다 한다.
문 대통령은 방독 첫날인 지난 5일 프랑크 발터 슈타인마이어 독일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총리와 각각 만남을 가졌고 6일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했다. 같은 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만찬 회담이 있었고 7일에는 아베 총리와만 만났다.
또 7일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담,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와의 회담도 있었다. 8일에도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말콤 턴불 호주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의 회담이 일부 소화됐고 일부는 남아있다.
이같은 문 대통령을 향한 각국 정상들의 관심은 우선 문 대통령이 최근 취임한 정상인 만큼 상견례 자리를 갖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아울러 일명 촛불혁명과 탄핵이라는 정치 격변상황을 통해 당선됐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