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염화대성 뿔작기억하시나요ㅎㅎ 포화란까지 파밍마친 유저들은 염화대성에서 용돈을 벌어갔죠. 당시는 4인파티가 기본이었고 45만렙하나에 30후반세명이서 한파티면 45는 남는무기(타무)를 먹고 뽀각해서 뿔을 득템! 아예 45두세명이서 순서정해놓고 무기먹기도했죠 ㅎㅎ 뿔작말고도 많았는데~ 향수작 뼈작 눈물작 같은 ㅋ
2. 뼈작 눈물작 얘기가 나왔으니 4대인던 얘기도 좀 해볼까요ㅎㅎ 홍돈뼈와 낙원대성의 눈물도 좋은 용돈 벌이였죠. 팔독모는 닥사 핫플레이스였구요 ㅋ청풍대성 녹풍대성은 중간네임드들이 진짜 어려웠던걸로 기억해요. 바닥에 장판깔기도 많이깔고 소환하는 부하도 맞으면 아프고 ㅋㅋ 지금이야 포화란의 초대장하려고 그냥그냥 거쳐가는 던전이지만 옛날에는 정말 괜히 4대인던이 아니었죠 ㅎㅎ
3. 4대인던 후에는 드디어 바다뱀에 입성합니다 ㅋ 입구부터 사람들이 아주 바글바글해요. 지역창은 쉴새없이 파티모집글 버스글이 올라오고 정말 정신없었죠ㅎㅎ 유저수도 장난아니게 많았고.. 아마 블소 푀전성기 아니었을까요 포화란 첫 헤딩때 생각나네요. 태장금 나무토막 치지말라고.. 제발치지말라고.. 해도 꼭 한대 치고 은신을 주는사람이 있었죠 ㅋㅋ 지금은 템수준이 엄청올라가서 하나 죽어도 딜모자르지않지만 예전에는 한사람 죽으면 딜로스가 어마어마했었죠. 나무토막을 치면 뭐 거의 하나죽는다 봐야하고 결국 딜이 모자라고.. 점점 바닥에 깔리는 지뢰 ㅎㅎㅎ 정말 포화란 초기때는 태장금의 존재감은... 그것도 겨우 2넴이면서..
4. 지금 생각해보면 포화란이 참 잘 만든 던전이에요ㅎㅎ 막소보에서는 암살이 탱봤던거 기억하시나요? 당시 암살은 횡이동이 없어서 정말 탱보기 힘들었어요. 암살의 포화란숙련기준은 막소보탱이 가능한가였죠 ㅋㅋ 그러다가 이제 막추암이 떴다 하면 그냥 헬게이트오픈 ㅋ 그런가하면 막넴에서는 기탱이 대세였죠. 하지만 당시 기탱이 난이도가 꽤 어려웠던지라 파티 모집글에 '45 기공 포화란갑니다 기탱x' 이런글도 참많았고 ㅋ 여튼 포화란 시절에는 골고루 모든 직업이 나름대로 역할이 잘 부여됐던거 같아요~ 아 물론 검사는...빼구요.. 그당시 검사는... 뒤에서 씁시다 ㅋ
5. 지금의 검사는 탱 딜러 유틸러 모두 우수한 성능이지만 포화란시절엔 암울했죠.. 용기둥 비늘갯수를 세는건 항상 검사... 경비병처럼 우두커니 서있는다하여 검비병 ㅎㅎㅎ 옛날부터 검권은 어쩔수 없는 비교대상이었는데 발라라에서 권사의 한파는 기공의 얼꽃과 함께 끓는물을 저항할 유일한 수단이었기에 필수 직업군이었죠(마치 현재 지감에서 암살과 소환처럼) 더군다나 당시 이문권사는 권신이라 불리우며 미친듯한 딜량을 뽑아냈기에 검사는 더더욱 나락으로 ㅎㅎㅎㅎㅎ(이문권사를 기억하시는 분은 권사9.12사태도 기억하시겠죠? ㅋㅋㅋㅋ)뭐 아무튼 검사는 지금의 기공보다도 훨씬더 암울했었고 검비병 검먼지 검레기 기타등등 별명도 많았네요ㅋㅋㅋㅋ 암살을 데려가는 이유는 오직 출혈. 당시 암살은 출혈셔틀... 취급을 받았어욬ㅋㅋㅋ '넌 뭐 굳이 필요하진 않지만 그래도 니가 있으면 출혈관리는 쉬우니까'라는 느낌? ㅋ그래서 인식이 쟨 뭐 별거 하는것도 없는데 입찰만 엄청한다해서 암찰자 ㅋㅋㅋ 그런암살이 이제 딜킹이 되었습니다!!!기공 여러분 힘내세요!!! 암찰자 암환자 암셔틀도 살아났습니다!!!!
6. 포화란뒤에 나온 핏빛. 방팔이가 많이 활성화 됐던거 기억하시나요ㅎㅎ 풀파밍한사람들은 막넴이 의미없으니 용돈벌겸 막넴방을 팔고 123넴을 가기 귀찮은 부캐들은 막넴방을 사서 해무진만 잡았죠. 핏빛 진보스 갈리선 ㅋㅋ 범주함은 둔주꼽아두고 암살만 올라가서 어글먹고 둔주써서 밑에서 잡았었고ㅎㅎ 그리고 해무진잡으면 주는 각직업별 아이템. 무기이름도 다 예뻤어요 ㅎㅎ 대양 파도 물안개 폭풍 심해 일몰.. 263짜리 치확 또는 내회옵 그리고 666소켓을 얻기위해 몇번을 돌았는지 ㅋ 해적왕의 징표로 교환하는 근성무기도 있었고 해적의 약탈품으로 악세교환하고 ㅋㅋㅋㅋ 머리교환하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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