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조선일보, 대한매일, 한겨레, CBS, 연합뉴스 등 취재기자 7∼8명이 참석한 술자리에서.
"내가 왜 한나라당에 가? 한나라당에 가느니, 정치를 안 해"
"이회창이 이 놈 (실제로는 이 새*)"
"이문열같이 가당치 않은 놈이 * 같은 조선일보에 글을 써서…"
"뭐? 조선일보를 국민의 4분의 1이나 보고 있다고?"
그리고 자신에게 시비를 턴 기자에게
"한심한 놈 (실제로는 새*)"
"똑바로 기사 써"
"동아일보 사주 같은 놈 (실제로는 새*)"
"네가 정의감이 있는가?"
그러고 기자랑 대판 싸우니까 의원들이 끌고 나와 말리는데
"정의가 바로서야 하는데, 왜 이러느냐"
"* 같은 조선일보 (새*들이)"
라며 분을 삭이지 못하고 펑펑 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