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스텔라가 개봉하면서 상대성이론에 관한 다양한 설명글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저도 그래비티, 인터스텔라를 보면서 물리학, 천체물리학에 흥미가 생겼습니다.
근데 아무리 상대성이론의 설명을 아무리 들어도 인간의 노화되는 시간마저 늘어져버린다는거에는 도무지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같은 나이의 라이프스타일이 다른 사람도 신체변화는 비슷하게 오지 않나요? 14살쯤 되면 2차성징이 찾아오고, 3~40대로 접어들면서 피부에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듯이요.
밀러행성이 1시간에 지구7년이었으니까 만약 제생각대로 인간의 노화속도가 절대적이었다면 쿠퍼는(40대에 밀러행성에 도착했다는 가정 하에) 3시간만에 60대 노인이 되었을라나요..
제 질문이 무식하다 느껴지실 수고 있겠지만 저는 고1 공통과학 이후로는 약 10여년 동안 과학공부를 전혀 안한 예술학도 입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