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집안에서만 놀다가 오랫만에 날씨가 좋아서 밖에서 같이 놀았어요.
나무 위에 올려놓으니, 완전 좋다는면서 짹짹 거리고 나무 위에서 뛰어다니고 ㅋㅋㅋ
게다가 애꿋은 나뭇잎은 왜 다 뜯어 놓는지...
혹시 모를 야생고양이의 습격을 대비해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못하고 1시간 가량 지켜보다가 지겨워서
집에 가자고 손 내미니깐 안타겠다고 버티더군요. 결국 강제 진압 ㅠ,.ㅠ
그래서 집에서 놀때보다 활달해서 보기 좋았습니다. 더 자주 밖에서 놀아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