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전세 8천에 시내 위치 주변에 이것저것 많고 터미널 가까움.
두번째는 전세 7.5에 전경이 고아원 놀이터임. 슈퍼 가려면 걸어서 10분 걸리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음. 아 옆에 고아원이 있음.
저는 후자를 택했습니다.
갑작스레 발령을 받아 좀 시골로 가게 되었는데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거든요. (함정은 발령지가 고향임 ㅋㅋㅋ)
방 보러 다니고 있는데.. 창문 밖을 보는 순간 여기서 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집사람도 이해해 줄거 같았고.. 다행히 버스정류장은 바로 앞에 있고 20분 배차.. 시골에서 제일 많이 다니는 버스임......ㅎㅎ
아.. 물론 집사람에게는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시골+시댁 연고지로 이사가게 된 점.. 사..사는 동안 많이 벌겠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