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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5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닥훈이★
추천 : 10
조회수 : 1380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0/04/22 11:53:29
저도 처음부터 좋아하던거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아는 사람이 키우던 닥스훈트들 사진들을 본 뒤로는
왠지 시선이 달라지더라구요
첨에는 뭔가 숨쉬는 소세지같아서 기분나뻤는데
계속 보다보니까
똘망똘망한 눈부터 길쭉한 코
가지런히 내려앉은 넓고 우아한 귀
1.5리터 패트병만한 몸뚱이에 달린
짤막한 팔다리가 춍춍춍
거기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슴가근육...
하늘높이 서서 날 유혹하는 짧지만 힘있는 꼬리...!
빠져들거 같습니다...
며칠전에도 길가던 닥스훈트를 보고선 저도 모르게 따라가다가
닥스훈트들 뒷태를 감상하고 있었는데
제 눈빛을 본 주인님이 움찔움찔 긴장하더니 갑자기 도망(!)가시는 거에요
뒷태감상의 시간이 짧아져서 아쉽기도 했지만
주인과 함께 뛰는 닥스훈트의 뒷모습을 볼 수 있어서 햄볶았어요.
여러분 닥스들은 너무 귀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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