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 경력을 인정 받아서 청와대 행정관이 되었으니 그럴 가능성이 높겠다 싶은데 그게 사실이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게 옳다. 그것과는 별개로 '나의 유흥문화 답사기' 같은 그의 저서에서 나는 어떤 문제점도 발견하지 못하겠다. 좀 특이한 점이라면 그가 남자 심리의 일면을 지나치게 솔직하게 기술했다는 것 뿐. 그럼 책을 솔직하게 써야지 어쩌라는 거냐? 음란서적으로 금서가 된것도 아니고 판단은 출판시장에서 독자가 하는거지...저술활동 외에 공연기획자로서 일하는 것은 다른 기준으로 봐줘야 할 문제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