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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호구로 보는 여행사직원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게시물ID : gomin_9664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러운캔디
추천 : 2
조회수 : 3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1/08 11:52:25
2013년 아껴뒀던 휴가를 연말에 사용해서 해외여행을 갈 수 있었습니다.
 
자유여행은 처음인지라 이리저리 싼 여행사를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생각보다 저렴하게 여행을 갈 수 있는 여행사를 발견하고 계약을 했습니다.
 
여행은 총 7박 8일 여행으로 제가 먼저 여행국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어머니가 4일 뒤 오셔서 여행 후 귀국을 함께하는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출발 3일 후 할머니가 위독하시다는 어머니의 연락으로 급히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귀국 날 어머니가 여행사에 전화하여 어머니의 여행 취소를 알렸고
 
저도 호텔 측에 사정을 알리고 [체크 아웃]을 하고 귀국을 하였습니다.
 
귀국 후 여행사에 전화하여 사정을 말을 하고 처리를 기다렸습니다.
 
그 사이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이리저리 바빠 여행사에 대한 생각은 잊고 있었습니다만
 
할머니의 상이 끝나고 여행사에 다시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이미 상당히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행사에서는
 
"호텔에서 처리가 끝나지 않아 연락을 드리지 않았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호텔을 취소하고 그 남은 기간을 환불받는 그런 단순한 계산을 위해 장시간을 소요한다는 것도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며칠 더 기다리고 또 전화해 보았습니다.
 
"호텔에서 어제 겨우 연락을 받았습니다. 내일 바로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을 듣고
 
그런가 보다. 하며 기다렸습니다. 역시나 입금도 연락도 오지 않았습니다. 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지금 바로 해드리겠습니다."
 
또 입금도 연락도 오지 않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또 전화를 해보았습니다.
 
"입금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그 다음 날 쯤 27만 원의 입금이 되었고 연락은 오지 않았습니다.
 
초기 계약 2명의 비행기 값과 호텔(트윈)으로 180만 원을 내고 이 가격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여 또 전화했습니다.
 
"귀국은 하신다고 하셨으나 호텔은 취소한다고 따로 연락을 주지 않으셔서 호텔 환불이 줄어들었습니다."
 
???
 
저는 귀국하고 어머니는 여행을 아예 취소하셨는데 호텔 방을 그대로 뒀다니요? 이게 말이 됩니까?
 
어떠한 계산으로 이런 돈이 나왔는지 메일이든 문자든 연락을 주십시오.
 
라고 말을 했으나 고객님이 별도로 연락하지 않았다. 라고 답변을 하였고
 
저는 호텔에서 체크 아웃을 했고 어머니도 분명히 저의 귀국 전일과 당일 여행사에 연락하였습니다.
[이력 있음]
 
처음에는 당당하고 짜증 섞인 말을 하더니 이력이 있으니 찍소리 못 내고 다물더군요.
 
하여튼 호텔비가 적고 환불에는 비행기 값은 포함되지 않아 따로 항공사로 연락을 받으라고 하기에
 
어머니가 전화로 항공사에서 여행사와 따로 처리해준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셔 또 여행사로 그대로 전했습니다.
 
그 후 3번 더 연락하였으나 지금까지 연락도 입금도 없습니다.
 
이2.jpg
명함만 주면 뭐합니까?
 
"연락 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은 왜 합니까?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했으나 귀국 후 벌써 한 달...
 
이 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대표자에게 연락하려고 했으나 대표자 연락처도 없습니다.]
 
이런 서비스업(?) 관련해서 신고가 가능한지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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