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톰 크루즈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우주전쟁'을 촬영하면서 연출자인 스티븐 스필버그와 ‘종교’와 관련된 심각한 설전을 벌인 적이 있었다.
그런데 최근 톰 크루즈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이 톰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를 두고 2라운드 설전을 벌여 또 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톰 크루즈의 종교가 마음에 들지 않는 스티븐 스필버그는 "톰, 정말 외계인이 있다고 믿나?" 라고 물자, 톰 크루즈는 숭고한 표정으로 "나는 외계인을 신으로 숭배 합니다"라고 너무도 자신 있게 답했다. 이에 자리에 있던 스필버그 감독과 스태프들은 적잖이 놀랬다고 한다.
이에 일부에서는 “톰 크루즈가 자신이 믿는 종교인 사이언톨로지에 대한 발언을 계속함으로 종교에 대한 홍보를 하고 있다”며 ‘전도사 톰’이라고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톰 크루즈는 그간 자신이 믿는 사이언톨로지를 통해 아이큐가 높아졌으며 글을 못 읽던 자신의 병이 치료되었다고 말하는 등 종교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을 느끼는 발언을 곧잘 하기는 했다. 하지만 “이번처럼 일반인들이 보기에 다소 곤혹스런 외계인을 신으로 숭배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발언은 처음 들었다”면서 많은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Copyrights ⓒ 리뷰스타 www.reviewstar.net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