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zum.com/sns/article?id=013201201111384956 [TV리포트 황소영 기자] 중국에서 가짜 달걀이 발견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 한 시민이 산둥(山東)성 옌타이의 한 가게에서 500g에 4.2위안(약 750원)하는 달걀을 샀는데 이 달걀이 화학성분만으로 만들어진 가짜 달걀인 것으로 밝혀졌다. 옌타이 시민 왕 모 씨는 달걀을 사고 이틀 후 하나를 깨보려다 단단하게 굳은 것을 발견했다. 그는 이를 이상하게 생각했고, 상태 확인을 위해 달걀을 깼다. 그런데 껍데기 속 흰자는 색이 누렇고 딱딱하게 변해 있었다. 색깔 모양 크기 등 겉으로 보기에는 구분이 어려운 이 가짜 달걀은 물에 삶은 후 탄성이 생긴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물에 20분쯤 삶아 달걀노른자를 바닥에 던지면 20cm쯤 튀어 오른다.>>>> 이 중국 가짜달걀의 달걀흰자는 알긴산나트륨 수용액과 젤라틴 등 화학성분으로, 여기에 레몬색 색소를 탁구공만 한 틀에 부어 노른자를, 또한 껍질은 탄산칼슘으로 만든 것. 한편, 중국에서는 가짜 달걀뿐 아니라 가짜 오리알에 대한 적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사진=소후닷컴 홈페이지 ====================================================================================== <<<<물에 20분쯤 삶아 달걀노른자를 바닥에 던지면 20cm쯤 튀어 오른다.>>>> 이른바 탱탱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