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여러분~!

잘 지내시죠?

저는 어쩌다보니 포항사는 40대 독거솔로 오징업니다.

새 달구지는 닥치고 인증해야.. 지구촌의 수 많은 오징어분들로부터 안전운전의 기운을 받아 무사고 운행이 가능하다 하여..

갓 도착한 새 달구지를 인증해 봅니다.

 

여지껏 쌍용 코란도(구형), 기아 프라이드웨건(16년운행 후 폐차), 기아 포르테해치백(4개월만에 사고로 폐차처리),

기아 쏘렌토(악명높은 2002년식 중고)를 몰다가.. 이번에 쉐보레 차량을 처음 구매해 봤습니다.

 

제가 이 차를 고른 기준은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 특성상 여러가지 짐들을 실어 나를 수 있느냐에 촛점을 맞췄네요.

가로세로 1미터 정도 되는 짐이나 길이가 2미터가량 되는 짐도 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다보니 선택의 폭이 확 좁아지죠..  비슷한 가격대의 카렌스는 짐칸이 짧고,

쏘렌토, SM6, 산테페, 카니발 등은 1천만이나 더 줘야하니..  2천만 중후반대의 차량 중.. 승용을 겸할 수 있는 차량은

뻔하더군요.  맘 같아선..  씨트로엥 그랜드피카소를 저지르고 싶었으나..

영업이나 배달을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이런저런 눈치 안봐도 되는 올랭이를 선택했네요.

 

LT 세이프티 차량이구요..  옵션은 안달았습니다.

아직까진 흡연을 하는터라 선루프는 달아볼까 했는데..  한달에 한두번 열까말까 하다보니 생략.

순정네비나 마이링크는 돈 값을 못한다는 얘기들이 많아서.. 이 또한 생략.

 

5년보증 썬팅, 아이나비 블박, 기본 네비매립을 해준다는거 돈을 추가로 들여서

아이나비 X1 네비를 달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전방 카메라가 2개가 됐네요..  -0-;

 

어쩌다보니 기아차만 쭉~ 탔었는데 쉐보레 차량의 감성과 편의는 어떠할지.. 기대됩니다.

 

봐주셔서 감사하고.. 여러분들의 안전운전 또한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