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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그래도 꾸역 꾸역 5할 지키는 거 보면 대단하네요.
게시물ID : baseball_966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야쏘지마
추천 : 0
조회수 : 2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6/07 16:58:27
상위권 있던 SK가 순식간에 6위로 떨어지는 걸 보면서
(예전 SK팬으로서 심히 안타까워 하는 말임)

한화가 그 정도 전력으로 승률 5할을 지키면서 5위를 수성하는 것도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악재도 많고 팀 전력도 참 구멍이 많은데

지금 정도 하는 거 보면 지난 겨울 선수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보여요.


갠적인 생각으로는 김성근 감독이 잠시 현역 시절을 떠나 있던 것이 꽤 영향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경기를 치루던 감독들도 많이 바꼈는데 함께 리그를 호령하던 김경문 감독은 

NC 구단과 좋은 시너지 효과를 보이면서 예전 보다 더욱 진화한 모습이고

강력한 삼성의 류중일 감독은 이미 여러차례 우승 경력을 쌓은 베테랑 감독이니 말할 것도 없고

두산 김태형, 넥센 염경엽 감독도 팀 전력을 최대치로 사용하는 굉장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죠.

게다가 김성근 감독님은 최고령 아닙니까? 

수싸움 하시는 것 보면 여전하시지만 왠지 예전의 강력함은 좀 누그러지신 듯 보여요.

예전엔 정말 팀의 승리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온갖 화살은 다 받아내시더니 요즘은 상대적으로 꽤 피드백을 하시더라고요.


한화팬들은 대부분 올해 페넌트레이스만 진출해도 굉장히 성공하는 거라고 보고 있고

그걸 노리고 꾸준히 5할 유지하려고 사활을 거는 것도 다 아는 사실이고...


바라는 건 특정 선수들이 혹사 당하지 않도록 부상 선수들과 신예들이 속속 올라와 제자리를 채우고

가끔 등장하는 꼴찌하던 시절을 떠올리는 듯한 본헤드 플레이만 좀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그걸 위해 김감독님이 참 많이 노력하시고 또 성과도 있으니 올해 한화의 가을 야구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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