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학원 선생님땜에 그런데요..

영어권국가에서 왔는데 이게 서양권 사람이라 직설적인건지

예의 없는 건지 좀 구분이 안가서요.


수업시간에 종교관련해서 토론을 했는데

팔레스타인분쟁에 대한 얘기를 꺼내더라고요

그리고 팔레스타인 분쟁이 종교와 관련해서 어떻게 일어났는지

(무슨 모세이야기도 나오고..)


영어로 설명을 하는데 저는 솔직히 이해를 잘 못하겠더라고요

제 옆에 있는 아저씨 수강생도 이해를 못하는 표정이었고요


근데 이 쌤이 이런것도 모르냐, 이런것도 모르면

우리나라에서는 상식없어보이고 멍청해 보인다고 한다. (dum이라는 말을 쓰더라고요)


이러는 거예요..... 한국에서는 세계사 안배우냐고.

그래서 우리는 세계사는 깊게 배우지 않고, 국사를 배운다고 했더니

한국 학교에서 잘못가르치고 있다, 교육과정이 바뀌어야 한다 이런식으로 말을하더군요



근데 이게 처음이 아니고 두번째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