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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baby_96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니이꼴라스★
추천 : 14
조회수 : 860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8/14 17:45:37
얼마전 친구와 거하게 과음을 하고 근처 시장상가에 있는 나름 유명한 칼국수 집을 갔습니다
날은 덥고 허기가 져서 신나게 밥을 먹는데
옆쪽 한 애기 엄마가 애기를 포대기에 들쳐매고 칼국수를 먹고 있는 모습을 봤습니다
양쪽에는 장 본 물품들과 함께.
아기는 울고 코는 찡찡나오고
아기엄마. 제대로 식사도 못하고 애기 달래다
식사를 포기하시고 가시는 모습을 봤습니다
전 아직 미혼에 결혼은 못..했지만
비슷한 나이대의 조카가 있기에... 짠해보였습니다
그 애기엄마의 생활상은 모르지만
남편은 출근해있고 집안일 하랴 애기보랴...
많이 지쳐보였습니다
요즘 육아게시판에 개념있는 엄마 무개념 엄마들 글이 많이 올라오고있습니다.
함께 사는 세상에서 질타 받는 분들도 계시지만..
어쨋든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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