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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요
게시물ID : gomin_9670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랭잉잉
추천 : 0
조회수 : 35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1/09 01:12:04
가부장적인 아빠랑 21년 만에 처음으로 하고싶었던 얘기들을 다했어요

제가 한순간 부끄러우면 그 뒤가 좋을걸 왜 이제 알았을까요 저보다 4살 어린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이제 고1이 돼요 저는 4년전에도 아빠에 대해서 아는게 아무것도없어서 어제까지만 해도 저에게는 남보다 아는게 없는 가족이다 정도뿐이었어요

동생한테는 그런생각 주고싶지않았어요
서로 무시하듯 지내지만 그래도 아직 쟤는 어리니까 내 동생이긴하니까

...오늘 처음으로 가족다 모여서 하고싶던얘기하고 했어요

아...상쾌하다....


모두들...부끄러움...하루만 견뎌요....

저는 오늘 아빠와 처음 진지한 대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빠를 아는게없다고 그냥 얘기만이라도
한번씩 하자고 동생은 아직 어리다고 지금 저보다 바뀌기 쉽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저희 가족도
제가 초등학생이었을때 그런 느낌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조금은 화목해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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