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환 의원 1분간 '깜짝' 사과  
 
 
 
"국민과 선.후배.동료에 골프장 폭행 물의 사과"

골프장 폭력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김태환 한나라당 의원이 17일 '깜짝' 사과를 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기자실에서 1분에 걸친 사과 성명서를 낭독하고 황급히 기자실을 떠났다. 

보고있던 주위사람들로써는 어안이 벙벙한 상황을 연출하게 했다. 그리고 김 의원이 남긴 것은 몇줄로 작성된 '국민 여러분께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사과성명서 뿐.

다음은 사과성명 전문.

사과드리는 말을 드리겠다. 국회의원으로써 물의를 일으킨데 대해 국민들께 사과 드린다. 아울러 선배 동료 국회의원들께도 사과를 드린다. 

과정이 사실이 얼마나 다르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공인으로써 무덕의 소치로써 이런 일이 있었다. 죄송하다는 말을 드리면서 국정에 전념하는 계기로 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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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과를 국민들한테 하는거지? 피해자인 경비 아저씨한테 해야지.

경비 아저씨한테 미안하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다는-_-

싫으면 하덜 말던가.. 1분이 아니라 10초밖에 안 걸렸을꺼 같은데.. 전문이 딱 4줄-_-;;

저런 국개의원 그만두게 하는 방법은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