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제 상황이
차 없음
매일 퇴근 후 개인 사정으로 택시타고 여러 곳 들려야됨, 총 10km 내외, 하루 만원 조금 넘음
다음달부터는 일주일에 삼일은 그렇게 하고 삼일은 서울역 근처 가야됨(차로 가면 경부고속타서 왕복 77km)
대중교통으로 지하철타고 서울역가면 한시간 좀 넘게 걸리는데 또 역에서 도착지까지 어정쩡해서 걸어가면 20분 가까이 걸림(그 거리까지도 택시타면 걍 차 월할부금이 쌀거같아 그냥 걸어다님)
그냥 뚜벅이로 일주일에 택시비 삼만몇천원 내고 지하철타고 서울역 갔다 오라면 오겠는데,
너무 비효율적이고 시간도 많이 좀먹어서 업무량이 소화가 안되 잠잘 시간도 쪼개고 있음.
이때 희망의 빛줄기가 내려오는데
아는 은인이 렌트카 사업을 하시는데 3년 리스로 스파크나 엑센트 중 하나 월 15만원만 내면 해준다고 함(초반경비X, 3년 후 명의변경 선물로 그냥 해주신다 함)
아무 추가경비 없이 그냥 월 15만원으로 삼년해주신다는건데 공짜나 마찬가지. 워낙 어릴때부터 예뻐해주셔서..
스파크 LPG나 아마 아직 정확히는 안물어봤지만 엑센트 디젤 스틱인거 같은데
둘 중 뭐가 나을까요?
아무 지식이 없어서 웹서핑 해보니 사실상 리스라 스파크 경비특혜는 톨비랑 주차비정도.
엑센트 디젤이 끌리긴하는데(스틱 운전 매우 사랑함)
경차 톨비 50%할인이 어떤 파급력이 있는지 감이 안와서..
뭐가 더 좋은 선택일까요?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