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중에 왕보수라도 멋진 보수라면 이런 말 안합니다. 개막장짓하는 보수 사칭하는 세력에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1. 지역감정 조장 발언은 막장 중에 개막장입니다.
여기 날뛰고 있는 일부 막장분들. 그 분들의 글을 귀 기울이고 싶어도 도무지 집중이 안된다. 나만 그런건 아니지 않나 싶다. 무슨 툭하면 홍어가 어쩌고 절라도가 어쩌고. 인생 개막장도 그런 막장이 없어. 그런 지역발언 조장글을 오죽하면 오유에서 섹스관련 쓰레기와 같이 취급하고 분리수거하겠나 생각해 봐라. 그건 시대착오적이야. 제발 그러지마. 여기 있는 사람들도 물론 군중심리라는 건 있겠지만 그래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글 내용에 접근하려는 사람들 대부분이야. 나도 그렇고. 하지만 글 올리는 꼬라지를 보면 도무지 글에 집중이 안된다. 나와 의견이 달라서가 아니라 수준 자체가 틀려 먹었다. 내가 보기엔 깊은 사색과 자기반성을 통해 나온 서늘한 통찰력은 찾을 수 없고 원색적인 비난만 늘어 놓는다. 그런 글로는 누구도 설득할 수 없다. 그냥 자극도 안된다. 불쌍하게 느껴져. 진짜야. 왜 그렇게 살지. 자기 의견은 맞고 다른 사람 의견은 무조건 틀렸고 불쌍한 건가. 왜 사람들이 개독개독 그러는 줄 아는가. 말이 안통해. 무조건 자기는 옳고 아닌 것들은 불쌍하다니 뭐 할 말이 있나. 저번에 베오베간 개신교인 글 보고 나도 추천했다. 왜 했겠는가. 이 사람은 뭔가 말이 될거같다고 생각하니 나도 사람들도 추천을 한거지. 마찬가지야. 홍어가 어쩌고 저쩌고 할거면 앞으로 올리지 마라. 안읽혀. 진짜로. 올린 사람이 불쌍할 정도야. 왜 수준도 안되는 것들이 여기 와서 애를 쓰니. 무슨 교화시키려고? 여기 오유가 너무 한쪽으로 치우친 거 같아서 조국을 위하는 마음으로 편파적인 글에 현혹될까봐 불쌍한 청,장년을 구하러 왔나. 우선 너부터 역사와 철학과 사회를 좀 더 깊이 있게 공부하고 와서 글을 써라. 정말 못봐주겠다. 진심이야. 애가 어른에게 와서 인생은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거 같단 말이야. 뭐가 대화가 되겠어. 뭐 읽을 거리라고 들어가 보면 홍어드립이나 치고 앉아 있고 ... 게시글 한번 봐봐. 그게 무슨 주장이 있어. 그냥 80년대식 비아냥이지. 그럼 대화는 안될거야. 여기 오유인들 수준을 너무 낮게 잡은거 아니니?
2. 좌파, 빨갱이, 간첩, 좌익 등 이런 단어 쓰지 맙시다.
조갑제가 그런다고 쳐. 대통령이 그런다고 쳐. 그러면 다 옳은 말일까 라는 것도 한번 생각해 봐. 그네들이 말하는 좌파란 사회주의자란 건데. 썩어 빠진 지배층과 언론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사회비판세력에 대해 뭐라고 하겠어. 그냥 싸잡아 간첩이니 빨갱이니 좌파니 몰아붙이면서 민주주의고 나발이고 싸그리 뭉게겠지? 그렇게 우리나라의 민주주의가 늦춰져 왔잖아. 지금까지도 말이야. 왜 싸잡아서 그러냐고. 그게 적절해? 그렇지만 누가 여기 게시글에 북한의 사회주의를 칭송하는 글을 올리거나 남한은 자본주의보다 사회주의로 갈아타야 한다고 적었다고 치자. 그러면 번개같이 달려와 좌파새퀴야 간첩아라고 할수는 있어. 그건 게시글의 성격이랑 맞는 거야. 누가 머랄 사람 아무도 없어. 하지만 떡검 얘기해도 좌파, 천안함 얘기해도 좌파, 한명숙 얘기해도 좌파, 무슨 얘기만 나오면 다 좌파라고 하니. 그건 아니란거지. 너희가 지배계층이야. 기득권이야. 그러면 아... 바쁘실텐데 여기까지 오셔서 비지니스하시는군요. 수고 많으시죠. 저희도 열심히 반대하겠습니다. 그러겠지. 하지만 너네가 그런것도 아니잖아. 그냥 어디서 좀 주워듣고서는 마치 사회에 일부 좀비새퀴들때문에 망하게 생겼구나 온갖 부정적인 상상은 다 하고 와서 이 간첩 새퀴들!! 하면서 광분하는거잖아. 니가 언론에 일부 정치세력들에 놀아 나는거일수도 있는데 말이야. 그런 흥분상태가 가라앉기도 전에 여기 와서 대가리엔 든거도 없는 상태로 우리에게 이 간첩새퀴들아... 이러면 내가 무슨 말을 해줘야 하는거니. 난 이럴거야. "이 게시글에 맞는 댓글을 좀 달아주시겠어요?" 니네가 말도 안되는 좌파드립글을 쓰면 "이 글의 내용은 적절한 용어를 쓰고 있지 않습니다. 기본이 틀려 먹었네요." 이런 말부터 하게 되지 않겠냐. 뭔가 사오정같은 짓은 그만하란 말이야. 그런 코리끼 다리 만지는 얘기말고 정말 논리적이고 설득력있는 글을 써봐. 그러면 내가 이런 댓글을 달아 줄께. "흠... 당신의 의견은 동의하지 않지만 글 좋네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이러겠지. 하지만 이건 뭐 어디가서 귀한 자료를 찾은 거 마냥 아.... 하고 감동 먹고 이거 읽으면 사람들이 아마 편견과 모순에서 깨어나게 될거야라는 착각으로 원색적인 빨갱이 좌파 간첩드립이나 치고 앉아 있으니 기본적으로 대화를 열수가 없어. 왜 그렇게 반대화살을 고슴도치가 되도록 온 몸에 맞는지 생각 좀 해보라고. '여긴 반한나라당 정서라서 내 의견이 묵사발되는거야'이렇게 자위하지 말고 니 글을 한번 봐. 수준이 한참 허접하잖아. 80년대부터 줄기차게 듣고 또 듣던 전설같은 반공이야기. 제발 사회를 진지하게 공부 좀 해. 그러고 나타나. 내가 진짜 농담 아니라 제대로 된 글이면 추천 하나 날릴께. 성의로라도 읽어 줄라고 해도 너무 엽전 소리가 나니까 도무지 집중이 안된다. 진심이야. 기분나쁘게 할려고 섬세한 신경의 예민한 부분을 살살 긁어 볼라고 일부러 그러는게 아니라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나의 영혼의 울부짖음이야. 내 말 제발 좀 들어. 최소한 말도 안되는 용어는 쓰지마라. 부탁이야. 보수, 진보 물론 이것도 사실 애매해. 어디까지가 보수냐에 대해 사람들 의견 제각각이긴 하지만 그래도 굳이 쓰자면 진보라고 해라. 제발 좌파, 빨갱이, 간첩 그런 얘기 하지마. 용어가 아주 부적절해 죽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