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제가 뭐 올릴만한 자랑거리나 팁이나 이런걸 아는것도 아니라 매일 베오베가서 눈팅만하고 살았는데.....(두둥!!)
얼마전부터 당분간 같이지내게 된 고냥이들이 있습니다.
그저 아는 동생으로 부터 며칠 맡게된 아이들 이었습니다.
자랑을 안하고는 못견디겠습니다 ㅎㅎㅎ
저는 원래 항상 개만 보고 헥헥거리던 녀자였습니다.
'고냥이는 도도해서 싫음, 나한테 헥헥거리는 멍멍이가 좋음' 이랬는데,
이녀석들과 같이지낸지 고작 14일.
미치겠습니다.
고냥이가 이렇게 매력이 철철 넘치는 아이였던가요(엉엉ㅜㅠ)??
일단 설명을 드리자면 남자아이는 '칸이', 여자아이는 '행운이' 라고 합니다.
칸이는 돼지개냥이고 행운이는 가끔 애정표현만 해주는 도도한 숙녀입니다.
주인은 이녀석들이 남매라고 하지만 심히 의심스럽습니다
매일 물고빨고 핥아주고....
정말 몹쓸 아이들 입니다 ㅡㅅㅡ
하지만 이녀석들 주무실때 왜이리 사랑스러우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반해버렸어요 ♡_♡
제가 하앍거리면서 찍은 모습들 함께 보고싶어 글 올립니다
사진투척!!!!!! (얼굴이 더 까무잡잡한 이 놈이 남자 칸이입니다)
정말 잘 잡니다
뭐냐, 이 족발은?!! (앜ㅋㅋㅋㅋㅋㅋㅋ 내발ㅋㅋㅋㅋ 어쩔 수 없습니닼ㅋㅋㅋ)
사진크기 조절 모르겠네여;; ㅋㅋㅋㅋㅋㅋ
다음, 행운이사진 투척!!!!!!
아름다우십니다 (하앍하앍)
눈이부시다 닝겐!
저에게 안겨주시다니 황송할 따름이옵ㄴㅣ다ㅜㅜ
마지막 염장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