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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사과하지 않았다.
게시물ID : sisa_9675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터져
추천 : 29
조회수 : 1605회
댓글수 : 35개
등록시간 : 2017/07/12 16:12:00

1. 안철수의 사과는 주어가 없다.

2. 안철수의 사과는 피해자에 대한 사과가 아니었다. 안철수 지지자에 대한 사과였다. 

박주선은 문대통령과 문준용씨를 언급하며 허리까지 숙였지만 안철수는 당사자라고 애매모호하게 언급하고 뻣뻣히 서있었다. 
 
3. 사과의 핵심은 피해보상과 재발방지다. 가해자의 수장으로서 피해자의 피해보상에 대한 내용도 없었다.  즉 어떻게 책임지겠다는 내용도 없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겠다는 것이었다. 

4. 여론의 흐름을 보면서 간보겠다는 간보기회견이었다.  사건이 터지고 보름이나 지나서 나타나서 한다는 말이 자성의 시간을 갖겠다는 말이 전부였다. 좋게 말해서 '자성의 시간'이지 사실은 지난 보름처럼 잠수타겠다는 것이다. 

5. 오늘은 어쩔수 없이 끌려나와 그냥 아무말 대잔치한것이다. 

6. 정계은퇴를 해야 하지만 간보고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7. 사과가 아니라 간보기였다. 


#조작된제보로 #문재인극딜한 #선대위원장 #박지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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