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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 입이 간질간질 :)
게시물ID : baby_63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카푸치노옹
추천 : 11
조회수 : 70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2/23 23:11:44
안녕하세요 :D
32세 예비맘이예요ㅎㅎㅎ
오늘 산부인과에서 6주차라고ㅋㅋㅋ꺄르르르르!
신랑에게 의사쌤께서 축하한다고 그러시구~~
아기심장소리도 듣고왔어요.
어머나!하고 나도 모르게 감격ㅎㅎㅎ
아주 쿵쾅쿵쾅 건강하더라구요ㅎㅎ

 산전검사하고 결과가 다음주 3월2일에 나온다해요.
그때까지 꾹꾹 참았다가 양가집안에 좋은 소식 전하는게 좋겠다 싶어 오늘 연락돌린다는 거 막아뒀는데
막 입이 간지러워요.ㅎㅎ

입덧시작으로 일하다 눈물이 핑돌지만 더 다정해진 신랑의 정성 덕분에 잘 참고 지내고 있습니당.

토마토가 좋다길래 방울토마토를 2상자 사왔는데
오늘 1상자 먹어치웠네요...풉ㅎㅎㅎ
 
아직 입덧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게 아니라서 못먹는 음식이나 특별히 먹고싶은 음식은 없어요. 대신 공복에는 엄청난 울렁거림이!! ㅜㅜ 이게 시작이라는데 도대체가....

세상 모든 어머님들, 다시 한 번 존경스럽습니다!
나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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