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아.. 뭔가 한 편의 애니 보는 느낌이었어요
다른 루트와는 달리 선택지가 많아서 무척 고민했는데, 운이 좋아선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에 해피하게 끝나게 됐네요.. 쓸데없는 재능을 발견한 기분
분명히 아까 낮에 시작했는데, 끝나고 컴퓨터 시계 보니 열두시가 넘었어요
가슴 뭉클한 장면도 많고 갑자기 갈등 터지는 것도 그렇고.. 이게 뭐라고 몰입하게 되는지 원
이해, 라는 것에 대해 여러모로 생각해볼 여지도 많았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네요
그리고 그놈의 H씬은 없으면 참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어쨌든 참 인상깊은 플레이였습니다
장애소녀를 소개해주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린짤. 이쁘다.
Can you seize the 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