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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건데 부...부러워
게시물ID : panic_96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메시in맨유
추천 : 3
조회수 : 48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0/12/27 13:05:14
자취방에서 여자친구와 섹스를 하고 바로 잠들었다.
문득 일어나니 방이 어둡다. 아무래도 해가 떨어질 때까지 잔 거 같다. 
옆을 보니 여자친구가 없다.
동시에 뭔가 먹고 있는 소리가 났다.
어두워서 잘 모르겠지만, 그녀가 의자에 앉아 뭔가 먹는 것 같다.

본인: 왜, 불도 안 켜고 먹어?
그녀: ……배고파서.
본인: 아무튼 오늘 좋았어. 
그녀: ……나도.

♪♪♪ 머리맡에 놓은 휴대폰이 울렸다. 
누구지? 문자가 왔군.

"일어났어? 나 먹을 거 사러 편의점에 왔어. 뭐 먹고 싶어? >_<"

……방 안에 있는 건 누구? 
[출처] 잠들 수 없는 밤의 기묘한 이야기 http://thering.co.kr/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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