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15개월된 딸래미 키우는
아빱니다 ㅎㅎ
월요일...지옥같은 설 연휴를 보내고 출근하려고
전날밤에 알람을 맞춰놨드랬죠.
알람노래는 윤도현- 너라면 좋겠어 였는데요,
아침에 알람소리가 들리길래 으어으으오어우어
하면서 일어났더니 옆에 아기침대에서 뭔가
꿈틀거리네요?
어슴푸레 뭔가하고 봤더니..
딸래미가 마루에 둔 폰 알람소리를 듣고
자다 깨서 어깨춤을 덩실덩실 추는겁니다 ㅋㅋ
자는 마누님 깨워다가 같이 보고 한참 웃었네요
어쩐지 돌잡이때 생전 첨보는 마이크를
잡더라니.... 덕분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설전 한달동안 잘때 출근해서 퇴근하니
자고 있고 해서 못봤더니
분명 나는 걷는것까지 봤는데
설 대목 끝나고 보니 뛰어댕기더라는...
자기야? 쟤왜 뛰어다녀? ㅇ.ㅇ 하면서 봤네요.
애들은 하루하루 다르게 쑥쑥 크네요^^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