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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과 난쟁이 - 선진문화의 선두주자와 정신병자 무리들
게시물ID : readers_96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inLee
추천 : 1
조회수 : 1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8 01:40:57
[거인과 난쟁이]
{선진문화의 선두주자와 정신병자 무리들}



정신병에 걸린 난쟁이들의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짜증 난다. 

난쟁이A는 다른 난쟁이들을 희롱하고 잡아먹는 변태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난쟁이를 벗기고 잡아먹는 그림을 그리면 행복하다. 

하지만 난쟁이A는 단 한 번도 다른 난쟁이를 희롱하거나 잡아먹지 않았다. 

물론 상상은 매일 하지만……. 

남에게 전혀 손해를 끼치지 않았는데 비판적으로 보는 시선이 너무 짜증 난다. 

그리고 이 난쟁이가 그린 그림이 뭐가 문제인가? 

정신병자 무리들에게는 저급하고 역겨운 외설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이건 나에게는 예술이다. 

이 예술작품을 퍼트려 나의 억울함을 풀고 나의 동지들을 모은다. 

대다수가 역겨워하지만 몇몇 예술로 보는 난쟁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그런데 알고 보니 우리의 이 아름다운 선진문화의 원조가 우리의 적인 거인이다. 

거인들의 문화를 추종한다며 욕하는 저 정신병 걸린 난쟁이를 봐라 

정말 한심하기 딱히 없다. 

이렇게 훌륭한 문화를 탄생시킨 종족인데 너무 편협한 시각으로만 보는 것 같다, 

정신병자 같으니라고. 

우리는 우리 문화 동지들을 더욱 모아서 머릿수로만 똘똘 뭉친 정신병자들을 퇴치하겠다.

우리는 선진문화의 선두주자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렇게 편협하고 우매한 정신병자들에게 탄압을 받는것이다!

난쟁이A는 남의 시선에 연연하지 않는다.

자신의 뜻과 함께하는 문화동지와 거인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냐!

그때부터 몇몇 난쟁이들은 당당하게 다른 난쟁이들을 희롱하면서 먹기 시작하였고

이 변태적 행위는 온 마을에 퍼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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