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준비하느라 근 1년동안 도서관만 다녔어요.
점심,저녁 2끼를 밖에서 먹다보니 하루에 거의 5천원은 기본으로 들어가더라고요,
기분좀 내보겠다고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는 순간 만원이 넘어버리는 날도 허다했구요,
용돈이 한달에 50인데 항상 부족하다고 느껴졌는데,
6월들어서 도시락을 한번 싸가지고 가보기로 했습니다.
유달리 휴관이 많았던 주라 3번 뿐이 싸지 못했지만 확실히 돈이 덜나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6월 1일날 뽑은 신사임당이 아직도 지갑에 고이 모셔져있답니다 ^오^
자 이제 도시락 들어갑니다!!
이게 제일 처음 싸간 도시락이예요.
샐러드는 모짜렐라+치즈+어린잎채소+발사믹 드레싱!
반찬통에는 전날 생일이여서 엄마가 해준 갈비찜 ㅋㅋㅋㅋㅋ...밥없이 갈비찜만 싸가지고 왔어요.
전 고기를 좋아하니깐여 ㅋㅋㅋㅋㅋ
이건 둘쨋날 싸간 도시락
쌜러드는 닭가슴살+어린잎채소+토마토+발사믹 소스
흑미+현미+백미밥에 아삭김치 멸치볶음
멸치볶음은 좀 짯던걸로 기억하지만 유일한 고기 임으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마지막 도시락!!
샐러드는 닭가슴살+어린잎 채소+토마토+브루컬리
밥은 흑미현미백미 섞어진 밥에 계란부침과 양파짱아찌
짱아찌가 정말 맜있었어요
전 밥을 많이 먹으면 먹고나서 공부할때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자버리기 때문에
건강도 챙길겸 샐러드를 많이 담아가지고 와요!!
이건 오늘 아침에 먹은 식사인데 진짜 갈비가 더럽게 맛있었어요 ㅠㅠㅠㅠ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갈비는 정말....
밥은 흰 쌀밥+ 콩콩
반찬은 갈비와 쌈채소 고추2개 김치 오이짱아찌 이렇게 먹었네요.
=======================위장자극조심=========================================================================
요기는 어제 발견한 맛집인데, 가격대비 퀄리티가 우수하더라고요 이런 곳은 첨이라서 좀 신기했어요.
제가 시킨건 술안주 모듬회 4만원 상당이였구요,
에피타이져로 전복죽과 모밀이 나왔어요. 전복죽은 맛났고 모밀은 쏘쏘~
그리고 줄줄이 반찬이 나오는데 나오는 것마다 정말 맛있엇어요,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문어 숙회 샐러드-> 튀김류->두부튀김->꽁치->초밥->본메뉴
이렇게 나왔는데 전반적으로 다 괜찬았지만 두부튀김은 진짜 제 맘에 쏙들더라고요 ㅋㅋㅋㅋ
그것만 따로 팔았으면 ㅠㅠㅠㅠㅠ
본메뉴에서는 여러가지 회랑 해산물이 나왔는데
아는 것만 적어보자면 광어,우럭,연어 그리고 무슨 뱃살같은것도 있었구
해산물은 낙지탕탕이, 멍개,개불,이렇게 나오드라구요~
친구가 사준다고 해서 시켰는데 정말정말 만족했어요!!!
음 어떻게 마무리 하지ㅋㅋㅋㅋ;
읽느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