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11분에게 5만원급 cd관련 인증키를 보내드렸고

인증을 꼭 해주십사 말씀드렸습니다.

이유는 별게 아닙니다.

받았으면 받았다 라고 해달라는거 뿐이죠.

괜히 낚시꾼 취급당하기 싫었을 뿐입니다.


그런데 11분...아무도 안하시더군요

참 약속이라는게 가벼워진 세상이라는걸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약속대로 했습니다.

그까짓 "받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게

일일이 cd키를 써넣고 11명에게 각각 따로 메일을 보내는게 더 어려울까요?

감사받고 싶은게 아닙니다. 단지 이사람은 낚시하는 사람이 아니다.

이 젝세스라는 사람은 약속이 가벼운 시대에 그래도 자신의 말은 지키는구나 라는말을 듣고 싶었을뿐입니다

그런데 11명 아무도 피드백이 없다니...좀 황당한 시츄에이션이네요

약속은 약속입니다 10명은 커녕 단 한명도 약속을 안지켰으니

다시는 이런 이벤트를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