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는 감정표현이 좋지만 애니에서는 감정표현이 약한 대신 행동으로 보여야하는데 그거마저 잘 못살리고 엄청나게 잘라먹고
쩝, 아쉽네요
소아온은 정말 좋다라고 말이 절로 나옵니다.
슈타인즈게이트 보는 느낌으로 글을 읽었어요.
내용이 조금 뻔하게 가더라도 묘사를 잘살려서 이런 느낌도 주는구나~ 하고 느꼇습니다. 닷핵도 그렇고
히로인이니 러브라인이니 그런거 소름돋아서 잘 안보는데 잘살렷네요. 저는 진지함이 있는걸 좋아하는지라
우리나라의 게임판타지를 보면 참.. 거지같아요. 읽지를 못하겟어.유치해서
그렇지만 우리나라 흔히 말하는 게임판타지의 원류라 할 수 있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은 정말 추천합니다. 꼭 읽어보세요. 2000년도작인가? 거의 소설초기조.
2007년도쯤에 발타니스인가 뭔가로 리메이크되기도 했는데 정말 좋습니다. 소아온 처럼 몰입도 좋아요.
어찌보면 큰선에서 스토리가 아주 약간 비슷한데 옥스타는 진지함이 더 많이 들어가있구요. 강추합니다 읽어보세용
이것도 애니 나오면 그냥 대박인데 진짜 아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