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비대위원장은 “추 대표 발언을 청와대가 사과했을 뿐 아니라 당내에서도 성토와 비판이 이어졌단 것을 알고 있다”라며 “추 대표 발언을 듣지 않고 무시하겠습니다만 앞으로 정략적으로 민주당이 국민의당을 폄훼하거나 비하하거나 또 통째로 삼키려 하는 공작 정치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어 “앞으로 문재인 정부와의 대화에는 동영상을 (녹화할 수 있게) 설치하든지 녹음기를 설치해서 자작쇼에 철저히 대응해야 겠다”라며 “어제 추미애 대표를 대신해서 사과를 한 청와대의 입장을 모르는 바 아니나 일단 사과를 한 이상 흔들림이 없어야 되고 진정한 사과란 취지에 어긋나선 안 된다”고 날을세웠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8&aid=000387389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