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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상담 받아도 되나요..?
게시물ID : gomin_9682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doZ
추천 : 0
조회수 : 523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1/10 09:08:08
마음이 너무복잡해요..
200일가까이사귄 남자친구가있어요
동갑에 친구사이로 몇년동안 알았었고 친구같은 남자친구에요

원래 장거리연애를하다가 작년9월부터 같은지역에서 살며
거의 매일같이있고 매일보고 그랬죠

핑계같겠지만..원래 저는 매일 무얼하던 혼자하는 시간이많았습니다
처음 이사오고 떨어져있다가 매일 볼수있다는생각에 그땐 하루하루가 너무행복했죠
그리고 요즘들어 혼자있고 싶은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일같이있다보니 내가혼자있을 시간이없어서 그런건지..권태기가온건지..
어제 같이 얘기할땐 남자친구도 이런문제로 친구와 상담한적이 있었다고 하더군요

어제얘기할땐 매일보는거보다 일주일에 4~5일만보고 나머지는 각자 못했던거
하자는 식으로 얘기를 끝냇엇어요
그런데 오늘 남자친구가 자다가 일어낫는지 새벽에 전화가 오더군요
어디냐고..
전 일이 새벽에끝나서 그때 잠깐 같이일하는 친구와있었어요
지금밖이라고 이제 곧 들어갈거라고 햇더니 제가있는곳으로 오겟다는군요
그런데 저는 오지말라고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저보고 마음이변한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선뜻 아니라는 대답이 나오지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끝을내던 아니던 얼굴보면서 얘기하자고 전화로 이러는거 좀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잘알고있었어요 평소에도 그렇게 생각하며 지내왔으니까
그런데 막상 얼굴을보려니 좀..그렇더라구요 마음이
얘기를 길게하다가 오늘 일 마치고 보기로했어요
그런데 제가 지금이러는게..저도 왜그러는지모르겠어요 평생 사귀면서 권태기가온적이 없어서
이게 권태기인지..내 마음이 변한건지
그리고 내가 지금 마음이 안좋은게 걔가 불쌍해서인지..아니면 아직마음이 남아있는건지
새해 처음으로 울면서 아침을맞이하네요..

주절주절 두서없이 썻네요..
이런 기분과 상황은 몇번을 겪어도 익숙해지지않네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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