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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들 "안티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68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유카(YuKA)
추천 : 66
조회수 : 3851회
댓글수 : 2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06/13 21:56:15
원본글 작성시간 : 2005/06/13 16:59:20
프로게이머들 "안티 때문에 고통받고 있습니다." 
 


프로게이머들이 안티 팬들에 대한 노이로제로 고통을 호소 하고 있다.

프로게이머들은 최근 각종 인터뷰와 관계자들의 사담을 통해 안티세력에 대한 마음 고생을 여과없이 털어놨다. 대부분의 안티들이 자신의 경기에 대한 비판이 아닌 인신공격에 매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먼저 SK텔레콤 최연성은 "악성 리플을 다는 팬 때문에 인터뷰를 정중히 거절하려고 했다"며 그동안의 마음 고생을 드러냈다. 최연성은 KTF와의 이중계약이 보도되며 각종 인터넷 사이트에서 '이중이'로 통한다. 속내를 모두 털어 놓을 수 없는 최연성은 이를 지켜볼 수 밖에 없었고, 그에 따른 신경 과민으로 훈련에 집중할 수 없었다.

또 SK텔레콤 박태민도 세팅에 대한 불만을 털어놨다. 박태민은 "선수는 경기를 이기기 위해 하는 것"이라며 "철저한 준비를 하지 못 한다면 경기를 그르칠 수도 있다"고 양해를 구했다. 그러나 안티팬들은 박태민의 세팅 시간을 물고 늘어지며 맹목적인 비난을 토해내고 있다.

선수의 이름과 생김새를 비난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A선수의 이름을 변형해 부르는가 하면 B선수는 웃는 것 조차도 비난의 대상이 된다. 이들은 입을 모아 "선수들의 입장을 생각해보라"고 하소연한다.

한 관계자는 "선수들에 대한 비난도 좋지만 경기적인 것에 한정했으면 한다"며 "더이상 악의적인 비난이 심해질 경우 아이피 추적을 통한 형사고소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성준모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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