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울리 슈틸리케 한국대표팀 감독이 최근 이집트 축구협회의 대표팀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다는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이집트 일간지 '알 아흐람'은 최근 자국 축구협회가 현재 공석인 대표팀 감독직을 맡을 후보로 슈틸리케 감독과 접촉했으나 거절 의사를 전해 들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 축구협회는 이달 중순부터 자국대표팀 감독 물색 작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최종후보군에 슈틸리케 감독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었다.

하산 파리드 이집트 축구협회 부회장은 '알 아흐람'을 통해 "슈틸리케 감독은 한국에 남고 싶어 했다"며 접촉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프리카 축구를 경험한 감독이 필요하다"며 2000년대 중후반 코트디부아르대표팀을 맡은 적이 있는 슈틸리케 감독을 최종후보군에 포함한 이유를 설명했다.

 

자세한 내용은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77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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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이 2018년까지 계약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집트가 중간에 빼갈려고 했네요.....

 

이집트도 참.............................

 

암튼 이집트가 중간에 빼갈려한만큼 돈을 많이 제시했을텐데 한국에 남은 슈틸리케도 대단하네요...

 

오래오래 감독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