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동생이 입대를 하게되었습니다. 23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로 걱정이 많았습니다. 훈련이 끝난 뒤 면회를 가서 맛난거 먹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사람취급 받겠거니 했는데 .....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 그부대에 떨어진 사람이 자기 밖에 없다고하네요 동기가 없다보니 자기가 맨 밑이고 맨날 까이나봐요 얼굴도 못쳐다보게하고 손가락 하나도 맘데로 못움직이게 한다네요 제가 "그래도 니가 웃으면서 선임들 말 잘듯고 싹싹하게 굴어~!" 라고하니 동생은 "웃으면 더 쳐 맞어 ... .ㅜ.,ㅜ"이러네요
군대 원래 힘들단거 알고 부대마다 분위기가 다르긴하죠 그냥 동생에게 조금은 빨리 적응 하는 법을 알려주고 싶습니다. 군대에서 살아남는 비법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