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참여연대는 구미시가 올해 추진하고 있는 '박정희 100년 사업'을 취소할 것을 거듭 요구하고 있다. 구미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앞으로도 '박정희 기념사업'의 핵심이 될 '박정희 유물 전시관'(200억 예산) 건립 취소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했다. '죽은 자의 제사상을 차리는 일보다는 산자들의 삶을 보살피는 것'이 더욱 시급한 일이기 때문이다.
예정대로 박정희 유물 전시관이 건립되면 박정희 생가, 민족중흥관, 새마을 테마 공원을 잇는 10만평에 이르는 '박정희 타운'이 완성된다. 건설비만 1,100억, 한 해 운영비만 70여 억 원에 이르는 거대한 '우상화'의 상징이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지만 이는 구미시민들에게는 영예가 아닌 멍에가 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박정희 타운 건설비만 1100억
1년 유지관리비 70억 플러스알파
출처 | http://v.media.daum.net/v/201707131515030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