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활동의 90퍼가 눈팅입니다.
그래서인지 베오베글을 많이보고 베스트글도 많이 봅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다시피 별것도 아닌데, 다시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닌건데
하는 주제들로 요즘에 콜로세움이 자주 열리더군요.
인벤에서는 흔히 인던이라고 하죠??
근데 정말로 왜 싸워야 하는거죠?
그 흔한 분열을 보는거 같아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예전에 오유 처음 시작했을때만 해도 이런분위기가 아니었는데
콜로세움글도 한달에 한번 있을까 말까할정도로 분위기 좋았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꼭 한두분이 한 글의 작성자를 비꼬거나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비공누르고 댓글까지 답니다.
아니..... 싫으면 조용히 비공누르고 나가면 되는걸
굳이 표현해서 여러사람 눈살 찌푸르는건 도대체 무슨심보입니까?
물론 의사표현은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의사표현전에 이런식으로 올리면 어떤반응을 할까 생각을 안하고 올리는건지
아니면 의도적으로 하는건지 참 답답합니다,
물론 제가 이말하는거에 비공하는분들 있을꺼고 반박하는분들 있을겁니다.
그러나 저는 그 이전에 '지금 오유 분위기기 예전과 다르게 삭막하다'
'예전엔 훈훈한 사이트였는데 지금은 딱딱하기 그지없다'
지금 제가 이런생각을 가지고 글을 쓰는겁니다.
제가 글쓴다고 달라지는건 없겠지만, 한 사람으로써, 유저로써 이용자로써
눈살 찌푸리는 일은 최대한 없었으면 합니다.
제가 오유님들께 부탁하는 말씀이 되겠네요.
X베나 X시 충들이 와서 분탕하는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거에 휘둘리지않았으면 합니다.
흔한 오징어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흐물흐물 물속으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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