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오베에 올라오는 간호사 조무사글들중에
의외로 조무사분들과 간호사의 일이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계셔서 반대무릅쓰고 글씁니다ㅠ

우선 조무사가 의료행위 (주사놓기등)를하는것은 불법입니다..

원래 조무사의일은 침대시트정리 및 검체이송, 환자들을 검사실에 내려주는 그런 보조적인업무입니다

큰대학병원들은 분명히 구분되어있지만 아직까지 지방의 몇몇병원들은 조무사가 주사를놓기도합니다

조무사가되려면 간호학원에 다니면됩니다
기간은 일년내지입니다

하지만 간호사가되려면 간호대학에 입학하여 4년을 배워야합니다 

몇몇분들이 조무사가 그렇게덜배운다면 국시에 어차피떨어질거아니냐 뭐가문제냐하시는데 ..
사실 국시합격여부는 그렇게 중요하지않습니다
국시 합격여부는 단지 최소한..정말최소한의 자격을 보는것에지나지않습니다

정말중요한 조건은 4년동안의 전문교육..4년동안의배움의 깊이가있었느냐입니다

이배움의깊이를 우습게보시면안됩니다

간호사는 응급상황시 병의기전과 약의작용과 반작용 및 4년동안의 전문교육을 바탕으로하여 신속한 상황대처및 판단을내립니다

이판단은 환자의생명과직결되며 미래의 여러분의 생명과도 연결됩니다
 
조무사는 경력을 10년이상쌓는다고하여도 이같은판단을 내리기가 힘들다고봅니다

4년간의 전문교육은 무시못할 조건입니다

국시합격여부가중요한게아니라!
단순히 주사놓을줄 안다고 되는게아니라
배움의깊이가다른겁니다

간호사가 10년동안 수술방에서 근무하며 간단한 슈처좀할줄안다고 과연 수술을 처음부터 집도 할수있으며 위급상황시에 안전하고 빠른대처를 내릴수있을까요?
절대


조금만생각해보면 분명 잘못되었다는건 알일입니다
단순히 밥그릇싸움이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