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친구랑 문자 하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심심할때마다 친구에게 문자를 보내곤 합니다 저는 답장이 좋아가지고 그 반응을 보는 기분에 문자를 보내는데 10번의 6번은 무시당해요
그 무시당하는걸 어떻게 아냐면 친구의 카카오스토리 보면 글이 올려져 있더라구요 ㅋㅋ? 활동한 흔적이요
제 문자의 내용도 그냥 일상적인 겁니다 특별한 답장을 바란것도 아니고 'ㅋㅋ'정도의 가벼운 내용정도를 바랬는데.
친구의 반응없음이 싫어서 약간 삐진말투로 문자를 보내봤어요 대충 내용은 카스는 하면서 왜 내 문자에 답장을 안하느냐 이정도? 그래서 친구가 미안하데요 뭐 미안하다는 말에 다시 짜증낼수도 없고 또 저는 평소대로 드립을 쳤어요 역시 아무반응도 없네요 그래서 다시 미안하단지가 언젠데 또 무시하냐 라고 보냈는데 갑자기 화제를 돌리드라구요 뭐 그러려니 했어요 답장온게 어디냐 하고
문제는 오늘. 카톡을 보내도 문자를 보내도 아무런 반응이 없길래 순간 울컥해서 문자 십히면 기분이 안좋다고 보내봤어요 답장은 '응'. 그래서 고작 이런반응이냐 넌 이런기분 모를거다 라는 뉘앙스로 보냈어요 그럼 자긴 무슨반응을 해야되냐고 되려 저한테 화를내더래요;
제가 과민반응인가요? 카톡이 있는데도 문자를 하는이유는 게가 카톡을 잘 안보거든요 진짜..
실제로 만나면 친해요 근데 핸드폰에서만 이러니 답답하고. 글에서는 별로인거같지만 사실 제문자 자주 씹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