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동생 옷장을 봤는데 거짓말 안하고 옷걸이에 세벌이 걸려있더군요.... 셔츠하나 검은색카디건하나 초록색야상하나
나머지는 군복...
서랍장에 바지 세벌... 다 낡은 청바지 ㅠㅠㅠ 하도빨아서 물 다빠진 청바지 ㅠㅠㅠ 또 5년전에 산 집에서 입는 티셔츠들...
군대 전역한지 얼마 안돼서 그나마 있는 옷들도 오래된 옷들이고.. 군대 갔다오니 체형도 바뀌어서는...ㅠㅠ;
진짜 저도 옷욕심없고 옷 잘 안사는데 저보다 훨씬 심합니다.. 제가 자취하다가 본가 들어온지 얼마 안돼서...
동생 옷장이 이정도일줄은 몰랐네요 ㅠㅠ
저는 간혹 사던 사이트가 몇 개 있어서 옷 없을즈음 하나둘씩 샀지만 남자옷을 골라본적이 없어서요...
그리고 동생이 자기 주관이 없는건지 정말로 모르는건지... 뭐가 낫냐 하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냥 거지같지만 않으면 된다고....
얘 패고맞나요? 옷장에 옷 세벌있는것만 보면 제 생각에는 ...ㅠㅠ
알바할때 입는 작업복 말고는.. 일하느라 바빠져서 나갈곳이 없다고 옷 안사도 괜찮다고 하는데 이건 너무 ㅠㅠㅠㅠ
키는 173정도구요 몸무게는 74~76정도에요
허리가 매우 길며 다리가 짧고 (저희집안이 요롱이입니다 ㅠㅠ 뱀같아요)
어깨는 매우 넓습니다...
아이고 잡소리가 길었네요 ㅠㅠ
본론!!
브랜드 추천이나 옷 사이트를 좀 추천해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