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도의 정치행동
1) 청와대와 협상된 고도의 정치기술, 혼자서 매맞고 대통령이 수습해서 지지율 올려주기.
2) 여당됐다고 야당때의 주장을 바꿀순 없다.
3) 국민의 당은 꼭 죽이고 싶다.
4) 원칙과 소신을 지키고 싶다.
5) 야당과 협치할 필요없다.
2.개인적 공명심
1) 정치인으로서의 인지도 올리기.
2) 문재인 지지층을 자신의 지지층으로 전환하고 싶다.
3) 차기 선거공천권을 위한 청와대에 힘과시.
3. 아무 생각이 없다. 또는 실수다.
1.
1) 누구 책임이건 국정이 풀리지 않아 체감할 성과가 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대통령 지지율에는 악영향입니다. 그리고 선거는 대통령 지지율로만 하는게 아닌데 당대표가 이런 취급받고 다니면, 다음 지방선거, 총선을 어떻게 할려고 하는지...
2), 3), 4), 5) 여당의 대표로써 책임감을 가지셔야 합니다. 여당대표는 전사가 아니라 국정운영의 한 축입니다. 전사는 본인 아니어도 다른 의원들 많습니다.
2. 정말 나쁜 케이스
3. 좀 덜 나쁜 케이스
문제는 어떤 성스러운 의도가 있었던지 간에, 결과적으로 대통령에게 짐이 되고 있다는 것이죠.
우원식은 바보여서 울면서 사정하고 다닙니까? 대통령이 직접 사정하며 다닐 수 없으니, 수모를 당해가면서 원내대표가 대신 희생하는 것이죠.
그런데, 여당대표는 혼자서 원칙과 소신으로 폼나는 칼질하고 있으면서, 그런 일로 대통령은 야당 찾아다니며, 사과하고 고개 숙이게 하는 게 맞는 행동입니까? 해외순방, 정상외교 성과 홍보하고 다녀도 모자랄 판에... 그것도 본인이 직접 피해를 본 일에 대해 가해자에게...
대통령은 원칙과 소신이 없어서 사과하고, 협치하자고 달래고 있는 겁니까?
멀게는 한나라당과 손잡고 노동법 날치기, 노무현 탄핵, 가깝게는 지난 탄핵 국면 돌출 행동, 이번 국민의 당 발언 건, 앞으로 1년여 임기가 남아있는데, 또 어떤 일이 있을지 모르지만, 문재인 대통령에게 힘이 되는 당대표는 아닌 것 같네요.
변화된 모습을 기대합니다. 자꾸 문재인과 추미애를 놓고 선택하는 시험에 들게 하지 마세요.
큰 정치는 자신을 드러내는 데서가 아니라, 희생하는 것으로, 마음에 울림을 줄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봅니다.
***내용수정이 좀 있어 다시 재업로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