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가 좋아졌어요

솔직히 그친구는 저 친구 이상이하로는 안보는것 같아요

어차피 차일거 알지만 후회는 남기고 싶진 않아서 지를려구여

성당친구라 차여도 매주 봐야할텐데 어색어색 할까봐 고민은 있지만 나중에가서 그래도 좋다는 표현 한마디라도 해봣다는 거에 위로를 하고 싶네요

물론 이번엔 차여도 적어도 제가 고민햇던 시간들이 아까워서라도 그동안 혼자 좋아해왔던 만큼은 기다리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 설레는 마음이 그 친구에게 닿았으면 좋겠네요...

어떻게 보면 좀 제가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더 늦추고 싶진 않네요

잘됐으면 좋겠다...

나랑 똑같이 생각해주면 너무 좋겠네요...

그 친구랑 저는 결국 이뤄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