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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알바의 책임에 대해서는 다들 지키지 않아도된다는 거죠?
게시물ID : sisa_9689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커드케인
추천 : 12/9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31개
등록시간 : 2017/07/16 10:43:54
충격적이네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저는 고용주가 아닙니다.

건물주도 아닙니다.

저도 고용되어 일하고

최저시급받으며 일하고

그걸로 학비 보태고 생활비 보탭니다.

아버지한테 돈받으면 내 자유가 제한되니까

내돈으로 성공할라고 20살 찍고부터 이판 저판 다 구르고 다녔습니다


네 맞습니다. 고용주들이 지켜야할 책임사항

안지키는 부분 상당히 많습니다.

임금이 가장 크겠고 노동시간부터 상당히 많지요.

하지만 노동자들도 지켜야할 책임이란것이 있습니다.


계약준수 성실한 태도 등등 많지요.

제가 일하면서 책임을 다하지 않는 고용자도 많이봤지만

책임을 다하지 않는 노동자도 많이 봤습니다. 정말로

3달 정도 일할수 있다. 하고 들어와서

월급날 땡 하면 안나타납니다 

저 오늘부터 일 못해고 수고하세요 하는 경우

수도 없이 많이 봤습니다.


그럴때마다 점주고 다른 알바들이고 펑크 때우느라 고생하고

점주는 근로계약서를 안쓴것에 대해서 엄청 후회합니다.

웃긴건 그뒤로 근로계약서를 무조건 쓰시기로 했지만

근로계약서를 쓰자니까 일 못하겠다던 알바들도 있더군요.


무단 결근은 기본들 장착합니다.

흔히들 추노라고 하죠.

하다가 힘들면 그냥 안옵니다. 잠수타요.

그럼 그 시간에 빈 자리는 누가 채웁니까

바로 사람이 구해지나요 안구해집니다.

결국 다른 사람들만 고생하죠.

책임이란건 말입니다.

법적 문제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사람이라면 지켜야 할 도리 입니다 

상인들에게는 상도덕이 있고

도로 상에는 운전 매너가 있는것 처럼

노동시장에서도 상호간에 지켜야할 책임이 있는겁니다.

이 책임은 누구 좋으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본인에게 돌아올 화살이고 본인에게 돌아올 이득입니다.

지금 고용주에서 지키지 못하는 책임도 많지만

알바에서 지키지 못하는 책임도 어마어마 합니다.

조금은 돌아보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합시다.


출처 절대 내가 월급날 도망간 놈들 2명 때문에 혼자서 하루 12시간 동안 주방과 홀서빙을 겸하며 1달동안 일한거 때문에 빡쳐서 이러는거 아님

그때 매니저님이 고생했다고 시급 만원 쳐주고 떡값도 받음

제발 추노좀 하지마라 니들이 튀면 내가 죽을꺼같다....







죽....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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