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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수경재배하는 고추가 응애가 생겼네요
게시물ID : plant_9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삼월이집
추천 : 6
조회수 : 2297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10/28 22:34:1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plant&no=9681&s_no=9681&page=1

저번에 식물게시판에 올린 글 보시면 고추는 잘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일 윗부분의 고추 새순이 나오는 부분이 말라 죽어가더군요.




아래사진  ↓


고추응애1.jpg



저기 이파리가 시들고 말려들어간 부분이 병충해를 입은 곳입니다.

고추의 새순이 나면서 꽃 봉우리가 나는 곳이죠.

이거 생기면서 꽃이 맺지 못하고 시들어 죽어갑니다.

고추응애2.jpg


한 두 곳이 아닙니다.

고추나무 죽일 듯!!



무농약은 포기하고 온라인 쇼핑몰에 '고추병충해'로 검색해서 

수경재배용 병충해 약품을 몇 개 찾았는데... 뭘 써야 할지 몰라서 판매자에게 문의 했어요.


응애농약.JPG


이거 뿌리라고 해서 일단 주문을 했습니다.

내일 배송되면 빨리 뿌려서 고추나무를 살리고싶네요.


지금 까지 주렁주렁 잘 열려 주어서 조금씩 먹을만큼 따서 먹는데 많이 놀랐습니다.

고추나무는 제가 몇년 이상을 기르려고 마음 먹고 있는 것이라서 꼭 살려야합니다.

약품을 배송 받으면 뿌려서 경과를 오유에 올릴께요~~



그리고 다음...



오이곡과.jpg


위에 링크한 제 게시물 보시면... 제가 오이도 키웁니다.

위 사진의 오이를 보시면 반 쯤 자란 상태입니다.

굽어있죠? 저는 원래 이런 건 줄 알았는데... 비정상이라고 하더군요.

병충해 약품을 사면서 판매자에게 문의를 하니까 

곡과현상이니까 영양을 주라고 하네요.

제가 수경재배 하면서 영양액으로 키우는데, 모자랐나봅니다.


양액.JPG



그래서 양액을 샀습니다.

기존에 쓰던 양액을 다 써서 없기에 사야했기도 하고요.

제 오이 사진을 보시면 이파리가 마르고 상태가 안 좋아요.

오유에 오이 키우시는 분도 열린 후에 말라 죽는다고 하시던데...

영양 부족이 아닐까요? 

저도 올 여름에 시작한 쌩초보라서 원인을 잘 모르겠지만....

저번 오유에 어떤 분이 알려주시던데, 오이는 물과 영양이 엄청 많아야 잘 자란다고 하시더군요.


하여간, 수경재배용 양액을 새로 샀으니까.... 

다시 잘 길러 보겠습니다.





그리고 사과 씨앗 발아 준비합니다.

사과씨앗1.jpg



냉장고에 굴러 다니던 시들은 사과 안에서 나온 사과 씨앗입니다.

이거 발아 시켜 보고 싶네요.

사과 드시면 나오는 단단한 껍질 있죠? 그거 겉껍질 거피하니까 속껍질은 거의 없다시피 얇네요.

이거 발아시켜 보려고,  탈지면을 깔고 > 사과 씨를 올리고 > 분무기로 적셔줍니다.
(사과 안에서 부터 씨앗의 촉이 조금 삐져 나와 있네요...^^ )

오우 식물게시판에서 베오베로 간 레몬키우기를 보고 레몬도 발아시키고 있는데,

사과 씨앗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사과 이파리가 나고... 나무로 자라고... 사과가 열리기까지 약 10년 정도만 기다리면 되네요.

앞으로 자라는 과정을 올리겠습니.... 엥? 10년 동안???? ㅋㅋ


하여간에... 파란 이파리를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 다음에 마당있는 집으로 이사를 갈 수 있으면 거기다 심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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