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총수가 문재인 정부를 두고 한 말 중에 "정말 일 처리가 빠르다. 야당이 따라가질 못한다. 야당이 물어 뜯고 싸워야하는데, 물어 뜯을려고하면 이미 다른 곳에 가있다"고 평가한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뭐 그렇구나~ 그럴 수도 있겠구나, 했는데...
이번 최저임금 관련해서 정부의 정책 움직임을 보면 하나의 부서만 움직이는게 아니라 최저임금 관련 영향을 받는 모든 부처가 하나의 몸 처럼 움직입니다.
"와, 진짜 빠르다","정말 준비가 잘 됐다"는 느낌을 확실하게 받습니다.
보통 최저시급 결정되면 야당에서 온갖 부작용을 거론하면서 산발적으로 싸워서 진흙탕을 만들어야하는데, 지금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속 대책을 차례로 내놓으면서, 진흙탕은 커녕 먼지도 일으키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습니다.
언제나 항상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