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주제에 대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반응을 영상에 담아 유튜브에 올리는 Fine Brothers에서 만든 'K-POP'에 대한 미국 아이들의 리얼한 반응이 누리꾼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영상에 나온 남녀 아이들은 7세에서 13세 가량의 초등학생들로 K-POP의 대표적인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NE1 그룹에 대한 외모, 노래와 춤을 호평과 혹평을 하며 자신만의 주장을 펼쳐 나갔다. 아이들은 각 그룹을 평가하는 것에서 나아가 대형 기획사들이 연습생을 두며 아이돌 그룹을 만든다는 사실을 이해 할 수 없다며 한국 아이들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보여주는게 인상적이었다. 소속사에서 몇년간 훈련을 받는 아이돌 가수들에 대해 생각이 없는 꼭두각시로 만든다며, 돈 때문에 음악을 하는 것이지 진정한 음악은 아니라며 신랄한 비판을 이어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초딩들과의 생각차이를 보며, 과거에도 미래에도 미국 팝이 발전하는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이들의 주장 피력 방식이 한국의 주입식 교육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이다. 인상적이다", "의미 없고, 자극적인 K-POP에 대해 반성하고 다양한 음악인들이 자리잡을 수 있는 문화가 절실하다" 등 반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Fine Brothers 그룹의 유튜브 채널에 들어가면 다른 주제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리얼한 반응을 볼 수 있다. http://youtu.be/3TQbDz6-4eM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5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