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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9690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거지을★
추천 : 7
조회수 : 81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7/16 22:54:21
그런 나를 보고 깨달은 건
이니에 관해선 미친듯이 집착하는 나도
행정관이 어떤 건 아예 관심자체가 없다는 것
아무튼 저는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탁현민 가지고 떠들어도 조금도 눈길을 안줬어요
왈가왈부 할 가치 자체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무시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아니라 그냥 이니가 오늘 뭐했고
어떤 발표를 했으며 몸과 마음은 괜찮은지
오로지 그 걱정뿐입니다
저는 이니가 정치하는 걸 반대했고
언제든 자연인으로 돌아와도 그냥 그의 편이 되리라 생각했어요
이니가 실검에까지 오르내리는 탁현민에 대해 침묵하는 게
알아서 나가라는 뜻일까요 아니면 힘들어도 버텨달라는 무언의 격려일까요
이니빠 15년차는 오늘도 이니만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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