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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언죄-선녀와나훗끈님)큰옷 나눔후기입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969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나무이야기
추천 : 42
조회수 : 3393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4/11/01 20:25:57
원본글 작성시간 : 2014/10/31 17:13:03
하하하항핳아하하 안녕하세요.
 
통통한 여자를 좋아하는 남편을 만나서 결혼을 하여 임신 후 뚠뚠 유뷰징어가 된 오유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얼마전에 즉흥 나눔 댓글을 달았는데요.
 
노력으로만 살아온 그동안의 세월이 저를 불쌍히 여겼는지ㅠㅠㅠㅠ다...당첨!!!!
 
그리고 30분전,
 
경건한 마음으로 택배 상자 개봉식을 끝마치고 이렇게 후기를 남깁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언제 들어도 반가운 택배아저씨의 노크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어 나가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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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레벌떡.
 
아 감사합니닿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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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분명히 나는 원피스 한벌인줄 알았는뎀?
 
헤헤헤헿헤헤헤헤헿 저한테 몰아 주신거 아니시죠?헤헤헤헤헿헿ㅎㅎㅎ(좋아 미침)
 
한번 꺼내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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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의 사랑 잔무늬 원피스.....오오오오....
 
어쩌면 님은 저와 비슷한 취향의 원피스를 사셨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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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한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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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기로 했던 원피스가 사진의 제일 오른쪽 검은색 원피스였어요.
 
평소에 제가 제돈으로 사기에는 어울릴지 안 어울릴지 잘 모르는 스타일이었기에 선뜻 구매를 하지 못했던 스타일이었답니다.
 
그런데 이렇게 나눔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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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으라...
 
한벌이 다섯벌이 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될지어니...
 
여러분~오병이어의 기적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심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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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맛,왕손 주의)
 
저와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상큼 상큼 아가씌 냄새나는 틴트도 주셨어요~
 
뭔가 상큼상큼 데헷
 
그럼 옷을 보내주셨으니 입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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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
 
눈썩는다 방에 들어가서 벗어라~~옹!
 
이라며 건방진 조언중인 돼냥이 최코이씨.
 
수면양말로 옷을 만들어 줬는데
 
왠지 모르게 꽉 조이는 민소매 나시를 입은 마동석 오라버니가 생각나는 것은 기분탓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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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산부라 그래요 임산부라 다리가 부었어요.
 
코끼리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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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잔꽃무늬가 마음에 듭니다.으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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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은 원래 받기로 했던 원피스입니다.(거울닦기를 생활화 합시다...ㅎㄷㄷㄷ)
 
그래요.다리 얇아보이려고 억지로 저렇게 섰어요.됐나요?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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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옷은 소재가 부드러워서 편한 원피스입니다.
 
평소같았으면 조금 크다는 느낌이었을텐데 제 배가 만삭을 향해 달려가므로 그저 루즈핏 원피스로 보일 뿐입니다...
 
 
 
 
다른 옷들은 가을맞이 본격 털기르기에 돌입한 신체일부분의 개인사정으로 착샷을 올리지는 못하는 점 양해바랍니다.
 
블라우스를 안에 입고 입는 옷들 같아요.
 
하지만 블라우스가 없으니 니트소재의 목폴라나 아이보리계열의 셔츠에 겹쳐입어도 예쁠 것 같습니다.
 
보내는 것도 귀찮으실텐데 보내시고 나서도 착불택배비 걱정하셨던 선녀와나훗끈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심한 배려 해주셔서 감사해요^^
 
옷 잘 입겠습니다.
 
아가를 낳고도 살이 안 빠지면......
 
평생 잘 입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마동냥...아니 우리 집 고양이의 감상평이 담긴 사진 한 장 올리고 저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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