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겨우내 뜬 신생아모자 구경하고 가세여 ლ( ╹ ◡ ╹ ლ)
게시물ID : fashion_145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단호박양갱
추천 : 12
조회수 : 584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5/02/26 16:46:28
 
 
 
작년에 세이브 더 칠드런에서 실시하는
신생아모자 뜨기라는 캠페인을 알게 되어 참여했었어요.
 
아래는 2014년도 8기 홍보 영상이예요.
(모자에 눈 돌아가는게 귀여워서 퍼옴.. 모자 주인공은 찾았다고 하네요. )
 
 
 
 
저는 재작년에(2013) 처음 참가하게 되었고,
 
받은 털실이 예쁘지 않아 처음에 좌절했고, 난생 처음 하는 뜨개질에.
 
군데 군데 구멍난 곳도 있었지만.
 
 
꾸준히 떠서, 보낸 결과. 
 
 
 
K-20150226-153832-9.jpg
K-20150226-145722-7.png
 
 
 
요로케!
 
타지키스탄의 아가들에게 보내졌대요~
 
이걸 보는데 어찌나 뿌듯하던지.ㅜㅜ
 
 
 
 
 
 
그래서 올해도 참여했습니다.
 
 
11월부터 엊그제까지 딱 두개 완성했네요.ㅎㅎ
 
놀다 쉬다 하다보니 꼴랑 두개-_-ㅋㅋ
 
 
그래도 올해는 무려 [ 요 정 모 자 ] 입니다.
 
아가들의 큐트함을 살려주는 비비드한 머스트해브 아이템 ★
 
 
 
0002.jpg
 
0001.jpg
 
 
 
작년엔 모자뜨는 법을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올린 동영상 보고 했는데.
 
올해 만들어 본 요정모자는 만드는 법을 안 올렸더라구요.  
 
 
블로그 글들을 봐도 잘 모르겠어서.
 
처음에 많이 헤메다보니 하나가 크기가 좀 커요.
 
머리 큰 아가한테 가길 바래야죠 -ㅇ-
 
 
 
 
 
 
완성샷을 찍기 위해.
 
일단 만만한 고양이에게 씌워봤습니다.
 
 
 
006.jpg
 
 
 
...인상 썩음...
 
 
 
 
 
003.jpg
 
 
 
게다가 크기까지..ㅠㅜ...
 
(모자는 전부 깨끗하게게 세척할거예요. 걱정마세영:> )
 
 
 
 
안되겠어서 인형 중 가장 머리 큰 놈을 찾아 씌웠습니다.
 
 
 
004.jpg
005.jpg
 
 
 
ㅋㅋㅋㅋㅋㅋㅋ
 
딱 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이 모자는 파랑색 모자가 만들어지기전까지.
 
재키 머리를 보호해줬습니다.
(분실 방지겸..)
 
 
 
그로부터 한달뒤 ...
 
 
002.jpg
001.jpg
 
 
이렇게 두번째 모자까지 완성!
 
두 모자보면 회색부분이 틀린데, 이게 정석이예요. 처음엔 이게 어려워서 그냥 쉬운걸로 떴는데.
 
요렇게 뜬게 더 이쁜것 같아요. ♥
 
 
이제 욘석도 끈 달아주고, 차가운 물에 세척하여 보내주면 끝!
 
3월 6일까지 보내야는데, 요번 주말에 남은 실로 모자 하나 더 떠서 세개 보낼거예요.
 
 
 
 
그리고 아직 실키트랑, 기본키트를 팔더라구요.
 
그거 구매해서 올 봄~가을동안 하나 뜨고, 겨울에 새로 구매해서 또 뜨고 해서,
내년엔 몇개 더 만들어 보내야겠어요.
 
혹시나 생각 있으신 분도 한번 만들어보세요. 꽤 재밌어요.
 
거기다 봉사활동 5시간인정해주니까, 봉사점수 필요하신분들 겸사겸사 해보셔도 좋을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집에 있던 실로 엄마가 만들어 준 우리 야옹이 모자를 자랑하고 사라질게여!
 
뿅!!
 
 
KakaoTalk_20150226_130305995.jpg
20150201_201307.jpg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