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humorstory_969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욘드
추천 : 1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05/05/19 10:21:33
휴~~~
한숨부터 나오는 군요..
이놈의 경기 불황 탓을 하며 어렵게 구한 직장에서 정말 말도 안되는 급여를 받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근데 급여가 작은것 보다 근무시간이 많은것 보다 더 저를 괴롭히는건 상사의 괴롭힘 입니다.
이회사 정말 작습니다..
사장님 이사님 그리고 저 대리 그리고 직원 이게 다지요.
근데 사장님 별로 말이 없습니다.알아서 하라 이거지여.
직원 들어온지 1달도 안됬습니다.
정말 과관입니다. 조그만 회사에서 관리하는데가 10군데가 넘습니다..
지방포함, 저 혼자 다 관리 합니다.다 찾아 다니고 직원 관리하고 물품 납품하고 영업하고
미치겠습니다. 우리 이사님 사무실에서 꼼짝않고 컴퓨터만 봅니다.
그리고 사장님 나오시면 쪼르르 "용비어천가"를 부릅니다.
저 넘 힘들고 짜증나서 대들었습니다. 흑흑..
결국 현장으로 발령났습니다. 지금 지하 현장에서 혼자 근무 합니다.
거기까지 좋습니다. 어짜피 그인간 얼굴 안보고 혼자 일만 하면 되니 맘편히 좋았습니다.
근데 이 인간이 저 쫒아내면서 자기가 일 다한다고 사장님 한데 말했습니다.
저 발령나고 1주일 거래처 다 터졋습니다. 난리가 났습니다..
저보고 손 떼고 가라고 하더니 이제는 또 들어와서 일 마무리 지라고 합니다..
자기가 다 벌려 놓고 저보고 또 마무리 하라니.
미치겠습니다..
이사라고 해도 그냥 직원입니다.저하고 월급도 20만 차이..ㅎㅎ
근데 이렇게 사람을 괴롭히네여..
유모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참고로 저 현장 발령나자 식대 깍자고 덤비는 인간입니다..본사 식대 5,000원 현장 2,250원...)
정말 이 인간 어떻게 해야 정신 차릴까여..
정말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글재주가 없네여..
아침 부터 이런글 보고 기분상하지 마시고 기운들내서 행복하세여...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